추석 연휴 자동차사고 시, 자동차보험 특약 필수 확인 사항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귀성이나 귀경길에 오르는 많은 이들이 가족이나 동행자와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이때 자동차보험 계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증가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할 경우를 대비해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자 범위는 크게 △지정 1인 △부부 한정 △가족 한정 △누구나 운전 등으로 나뉩니다.

 

 

 

만약 자신이 함께 타지 않는 다른 사람이 운전할 경우, 운전자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해야 합니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이란? ❯❯

 

 

 

이 특약을 통해 친인척 등 제3자가 내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험사마다 이 특약의 명칭과 보장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개 이 특약은 가입 후 24시간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하므로,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화재는 보험료를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다른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경우를 대비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특약은 본인 또는 가족이 소유·사용하지 않는 다른 차량을 운전할 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상해줍니다. 단, 본인이 소유한 차량과 동일한 종류의 차량(예: 승용차↔승용차)에 한해 보장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배터리 방전, 연료 소진, 타이어 펑크 등 예기치 못한 자동차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험사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란? ❯❯

 

 

 

이 서비스는 출발 전날까지 가입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무료 견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을 인근 안전지대까지 이동시켜 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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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자동차보험사	고객센터
1	KB손해보험	1544-0114
2	현대해상	1588-5656
3	삼성화재	1588-5114
4	DB손해보험	1588-0100
5	한화손해보험	1566-8000
6	캐롯손해보험	1566-0300
7	메리츠화재	1566-7711
8	하나손해보험	1644-7725
9	악사손해보험	1566-1566
10	롯데손해보험	1588-3344
11	흥국화재	1688-1688
12	MG손해보험	1588-5959